한류스타 박보검 ‘2017 한국관광의 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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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13개 부문 선정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했던 한류 스타 박보검(24·사진)이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고 박보검(특별 분야 공로자 부문)을 비롯해 13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보검은 올해 2월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7 파워 셀러브리티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8개국에서 진행한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한류 스타로서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보검과 함께 특별 분야로 수상한 지자체는 경북 고령군으로, 공무원·관광업계 종사자·지역 기업 등을 대상으로 범군민 친절캠페인을 전개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휴가문화 선도와 자유로운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휴가문화 우수기업으로는 컴퓨터 전문업체 한국아이비엠(IBM)(대기업 부문)과 정보기술(IT) 기업 ㈜씨디에스(중소기업 부문)가 선정됐다.

이 밖에 △강원 춘천시 남이섬(생태관광자원 부문) △전북 군산시 시간여행마을(문화관광자원) △경기 광주시 화담숲(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경기 안성시 남사당놀이(지역전통관광자원)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융·복합관광자원) △전북 투어패스(스마트 정보) △전북 남원시 예촌 前통한옥체험관(숙박) △대구 중구 서문시장(쇼핑) △전남 담양군 음식테마거리(음식) 등이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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