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재능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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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질환 환아돕기 캠페인 참여

‘피겨 여왕’ 김연아(27·사진)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진행하는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바보의나눔은 29일 “2010년부터 홍보대사를 맡아온 김연아가 캠페인 홍보 포스터와 영상 촬영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바보의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려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이다.

바보의나눔 관계자는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의 가족들이 장기 입원 등에 따른 비용 문제로 치료를 중단하는 위기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모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난치성 질환 환아돕기 캠페인#김연아 재능기부#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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