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길원옥 할머니, 이화기독여성평화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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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신학대학원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90·사진)를 이화기독여성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화기독여성평화상은 기독교의 사랑과 평화정신을 실천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길 할머니는 매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참여해 왔다. 일본,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를 돌며 위안부 문제를 증언했다. 시상은 16일 오후 3시 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위안부#길원옥 할머니#이화기독여성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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