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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참사 부산외대 고혜륜씨 유족, 사망 위로금 2억 모교장학금 기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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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3:00
2014년 3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14-03-18 03:00
2014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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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 제공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참사로 숨진 고혜륜 씨의 아버지 고계석 씨(왼쪽)와 어머니 신정순 씨(오른쪽)가 14일 부산외국어대를 방문해 정해린 총장(가운데)에게 장학금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고 씨 부부는 “부산외대가 일류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외대는 혜륜 씨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만들어 성적 상위 10% 학생과 교수 추천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마우나오션리조트
#경주시
#고혜륜
#부산외국어대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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