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세계음악시장 리더’ 양현석 YG대표 한국인 유일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가 미국 빌보드 매거진 최근호(25일자)가 선정한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리더로 선정됐다. 양 대표는 빌보드와 국제음악박람회 ‘미뎀’이 공동으로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비즈니스계의 리더를 뽑은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선정된 이 분야에는 양 대표를 비롯해 ‘빅뱅’ ‘2NE1’의 월드투어를 진행한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의 유럽 공연 담당 사장 존 레이드, 소니뮤직 영국 대표 닉 갓필드 등이 선정됐다.

빌보드는 양 대표에 대해 “YG 소속 가수인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강타했으며 빅뱅은 12개국에서 8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