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1일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가 중앙대 의료원과 함께 베트남 중꾸엇에서 현지 의료취약계층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8일(현지 시간) 시작된 봉사활동은 12일까지 이어진다.
두산중공업은 2009년 베트남 꽝응아이 성 정부와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올해까지 총 8000여 명의 베트남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를 제공해 왔다. 중앙대 의료진은 베트남 현지 병원에 소아 마취 및 수술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갈림) 환아 74명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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