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대주교 성탄메시지

  • 동아일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사진)는 성탄절을 앞둔 20일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 또한 북녘 동포들에게도 주님 성탄의 은총이 충만히 내리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어 염 대주교는 “새로운 대통령과 지도자들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관용과 화해로 모든 사람이 어우러져 아름답게 공존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밝혔다. 염 대주교는 25일 0시와 낮 12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와 ‘예수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각각 집전한다.
#염수정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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