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 손연재 - 싸이… 세상을 밝게 만든 33인 선정

환경재단은 28일 ‘201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 해 동안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준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이 8회째다. 올해에는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김서경 씨 부부를 비롯해 가수 싸이와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 첼리스트 장한나 씨 등 총 33명이 선정됐다. 환경재단은 누리꾼들에게 191건을 추천받은 뒤 전문심사위원단 10명이 1,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