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 김상돈 김지은 장지아 씨 두산 연강예술상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6일 03시 00분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5일 서울 종로구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3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상돈, 김은성 수상자와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 김지은, 장지아 수상자. 두산그룹 제공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5일 서울 종로구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3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상돈, 김은성 수상자와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 김지은, 장지아 수상자. 두산그룹 제공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5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3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된 두산 연강예술상은 만 40세 이하로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이번 3회 예술상의 공연 부문에서는 ‘목란언니’와 ‘달나라연속극’ 등을 쓴 극작가인 김은성 씨가 수상했다. 미술 부문에서는 그림과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상돈, 김지은, 장지아 씨가 받았다. 이들 4명의 수상자는 상금과 예술 활동비를 포함해 모두 4억 원을 지원받는다.

박용현 재단이사장은 “‘모든 것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두산의 경영철학에 맞게 예술가들을 발굴해 더 큰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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