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일 마라토너 이봉주 씨(42)와 프로레슬러 이왕표 씨(57)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이봉주 씨는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1996년) 은메달리스트다. 보스턴 마라톤(2001년)과 서울국제마라톤대회(2007년)에서 우승했다. 현재 마라톤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불멸의 국가대표’에 출연하고 있다. 이왕표 씨는 ‘박치기왕’ 김일의 후계자로 프로레슬링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세계레슬링협회·WWA)을 지냈다.
이들은 “작은 나눔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하도록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탤런트 채시라 씨와 지휘자 금난새 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 32명과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와 프로축구단 울산 현대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