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청년 기업가 육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청년 기업가 육성을 위한 ‘H-온드림 오디션’을 열어 3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부터 오디션을 통해 매년 30개 팀씩 5년간 총 150개 팀을 선발해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오디션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수료한 32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59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3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상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건설과 입주민 주도의 도시형 저탄소 녹색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해 발표한 ㈜녹색친구들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팀에는 3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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