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희귀병 어린이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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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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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7100명 혜택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4일 희귀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남식 대한심장학회·심장학연구재단 이사장, 이철 연세대 의료원장,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황태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정몽구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4일 희귀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남식 대한심장학회·심장학연구재단 이사장, 이철 연세대 의료원장,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황태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정몽구재단 제공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 정몽구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정몽구재단 대회의실에서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이철 연세대 의료원장, 황태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등 3개 대학 병원장과 정남식 대한심장학회·심장학연구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에 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약 50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의료비 지원을 받는 것을 비롯해 재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7100여 명이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 혜택을 보게 된다. 1인당 의료비 지원금액은 최고 2000만 원이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현대차 정몽구 재단#희귀병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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