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 정몽구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정몽구재단 대회의실에서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이철 연세대 의료원장, 황태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등 3개 대학 병원장과 정남식 대한심장학회·심장학연구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에 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약 50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의료비 지원을 받는 것을 비롯해 재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7100여 명이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 혜택을 보게 된다. 1인당 의료비 지원금액은 최고 2000만 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