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사진)은 2일 오후 4시 충남 공주시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행정학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정 전 수석은 공주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 전 수석은 학위 수여식 직후 ‘공생발전을 위한 새 국정운영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그는 1일 사전에 배포한 특강 원고를 통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이 이명박 정부의 공생발전에 대해 ‘시장에 맡기라’며 저항하고 있다”면서 “대기업 오너들이 각성해 공생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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