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안 교수가 골절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공저자인 김세중 연세대 교수, 김주성 한국교원대 교수, 이부영 민주·평화·복지포럼 상임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세중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일부에서 민주주의는 이른바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들만 한 것으로 인식하는데, 보수 진영에서 이룩한 업적이 컸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했다”고 출간 의의를 밝혔다.
김주성 교수는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하는 때인 만큼 이제는 (좌우가) 화해하고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는 소망을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서평을 맡은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은 “안 교수는 민주운동을 부당한 극좌운동과 분리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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