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브라질 명예영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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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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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이 14일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에드문두 후지타 브라질 대사로부터 브라질 명예영사 임명장을 받았다. 현대그룹 제공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이 14일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에드문두 후지타 브라질 대사로부터 브라질 명예영사 임명장을 받았다. 현대그룹 제공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브라질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파나마 명예총영사를 지냈던 부친 고(故)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에 이어 부녀가 대를 이어 중남미 국가와 인연을 맺게 됐다.

현 회장은 14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에드문두 후지타 브라질 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받았다. 현 회장은 앞으로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 회장은 “세계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의 최대 국가인 브라질과 산업·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한국과 브라질의 동반자적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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