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특별대표 왕상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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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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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7일 왕상한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47·사진)를 ‘유니세프특별대표’로 임명했다. ‘KBS 심야토론’ ‘EBS 교육초대석’ 진행자이기도 한 왕 교수는 앞으로 유니세프의 다양한 어린이 지원활동에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유니세프특별대표는 그동안 배우 이병헌 씨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씨, 방송인 김미화 씨 등 모두 문화계 인사가 선정됐으며 학계 인사로는 왕 교수가 처음이다. 왕 교수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서강대에서 통상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왕 교수는 “지금까지 맡은 그 어떤 역할보다 명예롭고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구촌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좀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미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유니세프특별대표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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