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114세 수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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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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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자인 프랑스의 외제니 블랑샤르 수녀(사진)가 4일 11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FP통신이 4일 전했다. 블랑샤르 수녀는 이날 오전 3시 카리브 해의 프랑스령 생바르텔레미의 브뤼앵병원 노인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블랑샤르 수녀는 1896년 2월 16일 생바르텔레미에서 태어났으며 수녀가 된 뒤 카리브 해의 당시 네덜란드령 쿠라사오 섬에 가서 활동했다. 은퇴한 뒤엔 다시 생바르텔레미로 돌아와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며 30년 넘게 살았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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