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최해수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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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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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국내에서 청년동지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최해수 선생(사진)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1925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1년 서울 배재중 재학 시절 비밀결사조직에 가입해 활동하다 일경에 체포됐다. 선생은 또 고향에서 청년동지회를 조직해 항일투쟁을 전개하다 1945년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2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10-8739-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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