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명은 하느님의 큰 선물… 삶의 중요한 주제돼야”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31일 03시 00분


코멘트

천주교-개신교 부활절 축하메시지

올해 부활절(4월 4일)을 앞두고 천주교와 개신교에서 30일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주님의 부활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다시 부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시대와 종교를 넘어서 우리 인생의 중요한 주제가 된다”고 당부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부활절을 맞는 우리는 자신의 유익과 편리와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자기애를 버리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친히 보이신 모범을 따라 그분께서 사랑하신 이웃을 향한 봉사와 헌신을 결심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