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기술(BT)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인 ‘제1회 글로벌연구실(GRL) 국제 심포지엄’이 23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06년부터 지원한 GRL사업은 국내 연구자들이 국제 협력을 통해 최신 기술을 익히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석좌교수인 김빛내리 박사가 ‘마이크로 RNA의 생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포스텍 이영숙 교수와 미국 하버드대 의대의 치앙 리 박사도 BT 분야의 최신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RL사업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은 27개 연구물을 전시하고, 일반인에게 GRL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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