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퇴계 15대종손 이동은 옹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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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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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의 15대 종손인 이동은 옹(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사진)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고인은 10대 시절 대구에서 중학교를 1년가량 다닌 이후로는 줄곧 종택(宗宅)을 지키며 종손 역할을 맡아 왔다. 평소 퇴계의 건강체조인 ‘활인심방’을 실천하면서 건강을 유지해 왔으나 3년 전 수술을 한 이후 건강이 나빠졌다. 유족으로는 장남 근필 씨(77)와 손자 치억 씨(34)가 있다. 삼보컴퓨터 회장을 지낸 이용태 씨(76·퇴계학연구원 이사장)가 사위다. 빈소는 안동의료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10시. 054-856-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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