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제9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로 김종양 선교사(64)와 이인응 선교사(55)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국내외 오지에서 헌신적으로 선교활동을 펼친 선교사에게 주는 상으로 2001년 연세대 설립자 언더우드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김 선교사는 1985년부터 아프리카 남동부의 스와질란드에서 의료, 교육, 농장 운영 등 다양한 선교활동을 벌였다. 이 선교사는 1989년부터 아프리카 서부의 기니비사우에 교회를 세우고 현지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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