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선-이윤성-송승환 씨 ‘외대를 빛낸 동문상’ 선정

  • 입력 2009년 4월 18일 02시 58분


한국외국어대는 개교 55주년을 맞아 ‘외대를 빛낸 동문상’ 수상자로 이덕선 미국 ATG 회장 겸 미주총동문회 이사장(70)과 이윤성 국회부의장(65·한나라당),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52)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장은 독일어과 58학번, 이 국회부의장은 스페인어과 68학번, 송 대표는 아랍어과 76학번이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외국어대 애경홀에서 열리는 개교 55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송 대표는 17일 제주도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 대표는 2011년 4월까지 2년 동안 제주의 문화예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 수준의 공연을 유치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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