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의 지킴이들’ 푸른 성장 대상 선정

  • 입력 2008년 12월 26일 02시 57분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사회 각 분야에서 아동,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2008 푸른 성장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11회째인 ‘푸른 성장 대상’은 아동 청소년 활동, 보호, 복지 및 참여·인권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청소년 보호 부문에는 2002년부터 불법 유해정보 8만 건을 신고하는 등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한승배(용인성지고교 교사) 씨가 선정됐다. 복지 부문에서는 김미자(목포아동원 사무국장) 씨가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활동 부문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시킨 서울가톨릭청년회, 참여·인권 부문은 사제동맹 역사탐방 등을 전개한 ‘아름다운 문화를 만드는 스승과 제자의 모임’(GSGT)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