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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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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노인 관련단체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에 공로가 큰 유공자 7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서원석(81)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사에게는 국민훈장 모란장, 최익동(79) 강릉시립복지원장에게는 국민훈장 동백장, 송이삼자(66·여) 씨에게는 국민훈장 목련장이 수여됐다. 국민포장은 신광휘(68) 씨와 윤각현(86) 대한노인회 지회장에게, 대통령표창은 남궁단(53) 전북지방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과 프란치스꼬의 집에 수여됐다.
또 올해 100세가 된 726명 노인 중 남녀 대표 각 1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증정됐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에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뿐 아니라 여가와 노동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인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