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축하회 열려

  • 입력 2008년 10월 2일 02시 59분


구세군이 한국에 들어온 지 100주년이 되는 1일 서울 중구 정동 구세군중앙회관에서 기념 축하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쇼 클리프턴 구세군국제본영 대장과 부인인 헬렌 클리프턴 세계여성사업 총재, 폴 레이더 전 국제본영 대장, 전광표 대한본영 사령관 등 구세군 관계자와 엄신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명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 전병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정구종 동아닷컴 사장, 노승숙 국민일보 회장, 이정식 CBS 사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사령관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한국 구세군의 선교 2세기는 희망의 역사를 이루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외되고 아픔이 있는 곳에 희망을 전하며 교회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 영상 취재 : 동아일보 이훈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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