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5월 20일 02시 5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인텔코리아는 12∼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12회 인텔 ISEF에서 민족사관고 3학년생인 김동영(17·사진) 군이 4개의 상을 타는 등 6명의 한국 학생이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군은 이번 대회에 ‘물 표면 이류 현상의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참가해 △컴퓨터 사이언스 부문 최고 부문상 △컴퓨터 사이언스 1등상 △시보그(Seaborg) SIYSS 상 △컴퓨터학회 후원 특별상 2등 등 4개의 상을 한꺼번에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최고 부문상 수상자 18명 등 총 500명의 학생들이 장학금과 부상을 탔다.
인텔코리아 측은 “올해 한국 학생의 수상 실적은 역대 최고의 성적”이라며 “한국 학생의 수상 성적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