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수요일은 ‘소녀의 날’

  • 입력 2008년 4월 25일 02시 57분


걸스카우트연맹 내일 선포식

한국 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정숙·사진)은 4월 셋째 주 수요일을 ‘소녀의 날’로 제정하고 26일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등 100여 개 시민단체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선포식을 연다.

걸스카우트연맹은 “국가 발전을 위해 여성인력 개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차 여성 지도자로 성장할 소녀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소녀의 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걸스카우트연맹은 지난해 11월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국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포지엄을 여는 등 ‘소녀의 날’ 제정을 추진해 왔다.

선포식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열리며 걸스카우트 홍보대사인 ‘소녀시대’의 축하공연과 3.2km 걷기대회 등도 진행된다.

신광영 기자 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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