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한국의 고산습지와 저층습지가 습지생태계에 미치는 환경요인에 관한 연구’ 업적과 2005년 5월 ‘울산지역의 습지에 미치는 공업화의 영향 평가’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고육수학회지(Paleolimnology)’에 게재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여천생태학상은 기초생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차세대 생태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2005년 여천 김준호(서울대 명예교수) 박사가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에 기증한 기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