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독서문화상 대통령상 수상

  • 입력 2007년 9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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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도서 벽지에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펼쳐 온 사단법인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회장 김수연·사진)이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문화관광부 주최 13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작은 도서관…’은 1991년 7월 전북 원천마을도서관을 시작으로 강원도 산골마을부터 제주 추자도 섬마을까지 16년간 전국 80여 곳에 도서관을 만들어 왔다. 단순히 도서관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과 관리를 지역 학교와 주민이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이 단체는 올해 학교마을도서관 30곳을 열 계획이며 지금까지 16곳에 도서관을 열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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