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이 대만을 넘어섰고, 요즘 매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한국 드라마가 3, 4편씩 케이블을 통해 방송돼 대만인들은 한국 사람들에 대해 더없이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대만은 현재 유엔과 세계보건기구(WHO) 가입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하고자 하는 대만에 한국인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임 자오이훙(趙義弘) 공보참사관은 5년 임기를 마치고 곧 귀국한다.
구자룡 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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