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수 前검찰총장 로펌 김&장 고문으로

  • 입력 2007년 7월 7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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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수(사진) 전 검찰총장이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접고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 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 송 전 총장은 6일 “김&장 측으로부터 고문을 맡아 달라는 요청이 와 수락했고 4일부터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재직 시절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이끌면서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송 전 총장은 2005년 퇴임 당시 대형 로펌의 제안을 뿌리친 뒤 단독 개업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주수도 제이유그룹 회장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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