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박철 총장-김성기 부총장, 루마니아 국가 최고훈장 받아

  • 입력 2007년 3월 31일 03시 19분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오른쪽)이 30일 발레리우 아르테니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통해 교육부문 루마니아 국가 최고 훈장(코멘다도르)을 전달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외국어대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오른쪽)이 30일 발레리우 아르테니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통해 교육부문 루마니아 국가 최고 훈장(코멘다도르)을 전달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외국어대
한국외국어대의 박철 총장과 김성기 부총장이 30일 이 대학 용인캠퍼스 총장실에서 발레리우 아르테니 주한 루마니아 대사로부터 교육 부문 루마니아 국가 최고 훈장(코멘다도르)을 받았다.

이번 훈장은 한국외국어대 루마니아어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트라이안 버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이 루마니아 관련 학술연구 활동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루마니아 정부가 교육 부문에서 훈장을 수여하는 것은 1989년 루마니아 민주화 혁명 이후 처음이다.

박정오 루마니아어과 학과장과 이문수 루마니아어과 교수에게는 교육 부문 루마니아 훈장이, 김정환 이호창 백승남 엄태현 박사 등 4명의 루마니아어과 강사들에게는 교육 부문 루마니아 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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