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 告]제83회 전국여자정구대회 개최

  • 입력 2005년 5월 2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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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일 종목 대회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83회 전국 여자 정구대회가 동아일보사 주최, 대한정구협회 안성시 주관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안성 종합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립니다.

1923년 6월 창설된 이 대회는 국내 최초의 여성스포츠 이벤트로 개화기 우리나라 여성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적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총 37개 팀, 340여 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할 이번 대회는 2005 한중일 주니어대회(8월·일본 삿포로)에 나갈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단일종목으로 83회라는 국내 스포츠사상 최고의 연륜을 쌓으면서 한국 여자정구의 기량을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린 이 대회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바랍니다.

▽기간=2005년 5월 4∼7일

▽장소=경기 안성 종합운동장 정구장

▽종목=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신인부녀부 부녀 1, 2부

▽문의=대한정구협회(02-420-4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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