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동수(李東洙) 동우회장과 이동욱(李東旭) 전 동아일보 회장,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 김재호(金載昊) 전무 등 동아일보 전 현직 사우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수 동우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우회가 동아일보사와 전 현직 사우들의 도움으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다”며 “동우들의 역량을 모아 회사와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학준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선배들의 따뜻한 격려와 엄한 질책은 큰 밑천이 됐다”며 “동아일보 사가(社歌)에 나오는 ‘나라 위한 바른 말 역사에 전하리라’는 구절처럼 새 시대를 알리고 바른 길을 열기 위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봉(崔彰鳳) 전 MBC 사장, 남시욱(南時旭) 세종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좌교수, 최시중 (崔時仲)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 조용중(趙庸中) 전 ABC협회장, 이정석(李貞錫) 대한언론인회장, 이혜복(李蕙馥) 대한언론인회 고문, 김성환(金星煥) 화백, 송수항(宋壽恒) 전 동아일보 부사장, 김병건(金炳健) 전 동아일보 부사장, 박경석(朴敬錫) 대통령포럼 공동대표, 김광희(金珖熙) 동아꿈나무재단 감사, 윤양중(尹亮重) 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조규하(曺圭河) 전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김준하(金準河) 전 강원일보 사장, 강인섭(姜仁燮)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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