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출신으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목포상고 11년 후배인 그는 중앙대 신방과 2학년 재학중이던 63년 6대 총선 당시 목포에 출마한 김대통령의 선거운동원으로 김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68년 권노갑(權魯甲)고문이 결혼했을 때 서울 남가좌동 권고문 집에서 함께 산 적도 있는 권고문의 핵심측근. 평민당 노동국장, 국민회의 지방자치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정이 많은 마당발, 직선적 성격이지만 뒤끝이 없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