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신계륜씨 내정

  • 입력 1998년 6월 24일 11시 48분


高 建 서울시장 당선자는 24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국민회의 申溪輪 성북을 지구당위원장(44)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 관계자는 『申위원장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는 문제와 관련해 중앙당과 高당선자 사이에 협의가 끝났으며 청와대도 이를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高당선자측이 금명간 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申위원장은 高당선자측이 구성한 「시장 직무 인수위원회」 간사를 맡으면서 정무부시장 내정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차기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지역구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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