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충무공수련원 연구실장으로 재직중인 최두환(崔斗煥·해사 27기)중령이 충무공 순국 4백주년을 맞아 출간한 ‘죽고자 하면 살리라’(학민사)에는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등 충무공이 남긴 명언 88가지를 비롯, △충무공의 전략 및 전술 △해전상황 △거북선을 포함한 무기체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충무공의 명언에 고사성어를 곁들여 설명,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편저자인 최중령은 지난 20여년간 충무공 연구에 전념, 다수의 책과 논문을 저술한 해군 내 독보적인 충무공 전문가.
최중령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무공을 다시 한번 조명해 보는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