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사장에 홍성만논설주간 추대

경향신문은 3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洪性萬논설주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대하고 金熙重경영지원실장과 李埰洛편집국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洪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사원주주 신문은 모든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향신문이 독자들에게 봉사하는 신문으로 거듭 나도록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향신문은 모기업인 한화그룹과의 분리절차를 이날 마무리지음에 따라 우리나라 언론사상 처음으로 전 사원이 주주가 되는 사원주주 언론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