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공작 파문/권영해씨 누구?]前정권서 「승승장구」

  • 입력 1998년 3월 20일 20시 08분


권영해 전안기부장은 국방차관 당시 민자당대표였던 김전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김전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의 장인인 김웅세(金雄世)롯데월드사장이 소개를 맡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그는 김전대통령과 현철씨의 비호아래 승승장구했다.

‘비(非)하나회’라는 이유로 김전대통령에 의해 국방장관에 발탁된 그는 하나회숙정작업으로 김전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율곡비리 연루설에도 불구하고 안기부장에 취임, 김전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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