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초대사장에 신윤식씨 내정

  • 입력 1997년 7월 21일 14시 29분


제2시내전화사업자인 (가칭)하나로통신의 초대사장에 申允植(61)우정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하나로통신의 최대주주인 ㈜데이콤(사장 郭治榮)은 21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한전 삼성전자 현대전자 대우통신 SK텔레콤등 주요주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주협의회에서 申우정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을 하나로통신 초대사장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申위원장은 오는 9월 3일 하나로통신 창립이사회를 거쳐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8월 23일까지 4백40여개 주주사들로부터 1조원의 자본금 납입을 받은후 같은달 30일 4백50억원의 일시출연금을 납입한뒤 9월 3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申하나로통신사장 내정자 약력 ▲전남 고흥 출생 ▲서울대 문리대 졸업 ▲행시 1회 ▲진해우체국장 ▲전남체신청장 ▲체신부 기획관리실장 ▲체신부차관 ▲데이콤사장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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