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鍾賢 선경그룹 회장의 부인 朴桂姬여사(63)가 崔회장과 동행해 미국을 방문하던 중 현지시간으로 18일 갑자기 숨졌다.
선경그룹은 "朴여사는 지난 5일 崔회장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사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朴여사는 평소에 등산 조깅 등의 아침운동과 단전호흡을 꾸준히 하는 등 건강한 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崔회장은 현지 지사를 둘러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이었으며 朴여사의 현지일정 사망장소 및 정확한 사망경위 등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선경그룹은 다음 주초에 시신이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신이 도착하는대로 부고를 내 장례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