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소기업청은 3일 이달의 우수중소기업인으로 기술부문에 기산전자㈜ 대표 張相煥(장상환), 수출부문에 욱성화학㈜ 대표 金學仙(김학선), 우수기능인에 ㈜오리엔탈정공 조장 李仁揆(이인규)씨 등 3명을 선정했다.
기산전자대표 장씨는 최근 수입에 의존했던 「자동지폐분류정사기」를 개발,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등 금융사무기 자동화에 힘을 기울인 공로로 선정됐다.
지난 86년 형광안료를 국내 처음 개발한 욱성화학대표 김씨는 최근 「액체의 전해처리시스템」을 개발해 일본 미국 등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했다.
오리엔탈정공 노조 운영위원인 이씨는 18년동안 한 직장에 종사하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작업환경개선 및 생산성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