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성급 인사 1백23명 승진

  • 입력 1997년 4월 14일 07시 59분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관 金正日(김정일)은 13일 金一哲(김일철) 全在善(전재선) 朴基瑞(박기서) 李鍾山(이종산) 등 4명을 대장에서 차수로 진급시키는등 모두 1백23명의 장성급 승진인사를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 4명 이외에도 鄭昌烈(정창렬)상장이 대장으로, 金龍雲(김용운) 池基善(지기선) 李應煥(이응환) 沈明洙(심명수) 李泰哲(이태철) 金潤申(김윤신) 玉鳳麟(옥봉린) 金基善(김기선) 등 8명이 중장에서 상장으로, 崔相黎(최상려)를 비롯한 37명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金成洛(김성락) 등 73명이 대좌에서 소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북한 중앙인민위원회는 이날 정령을 발표, 원수인 李乙雪(이을설)과 차수인 白鶴林(백학림)에게 각각 노동영웅 칭호와 1급 국기훈장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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