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멸치 사랑[바람개비/이윤화]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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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작은 물고기 멸치의 쓰임은 무궁무진하다. 봄날의 멸치 회도 있지만 보통은 젓갈로 담그거나 말려 보관한다. 건멸치는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된다. 대멸치는 대가리와 내장을 떼어 낸 뒤 시원한 국물의 밑천이 되고 마른 팬에 볶아 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막걸리 안주로 손색이 없다. 회사 앞 식당에서 나오는 간장조림 멸치든 매콤 고추장조림이든 멸치는 언제 먹어도 편한 오랜 밥상 친구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멸치#국물 밑천#막걸리 안주#밥상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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