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DIY 콩국물[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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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만큼이나 시원한 여름 음식으로 콩국수가 빠질 수 없다. 콩국은 물에 불린 콩을 삶아서 맷돌이나 믹서에 간 뒤 소금으로 간을 한 것이다. 간단한 요리 같지만 콩을 덜 삶으면 비린내가, 과하게 삶으면 메주 냄새가 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간 콩 덩어리에 찬물을 부은 뒤 국수를 말아 먹는 콩국수를 영암에서 만났다. 맘대로 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참신한 DIY 콩국물이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여름 음식#콩국수#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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