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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오피니언

여름에 만난 갓냉이국수[바람개비]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입력 2021-07-09 03:00업데이트 2021-07-0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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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많이 먹는 ‘냉이’와 겨자과 ‘갓’은 익숙하지만 ‘갓냉이’는 생소하다. 습한 고산지에 자생하는 산야초 갓냉이에선 깔끔한 맛과 향긋하게 톡 쏘는 연한 매운 향이 감돈다. 6·25전쟁으로 전국의 산이 황폐해지면서 많이 사라진 갓냉이. 청정지역 강원도 철원에서는 지금도 갓냉이를 산에서 채취해 동치미를 담그는 곳이 있다. 자연스러운 붉은빛 갓냉이물김치에 소면을 말아 먹으니 한여름 호사가 아닐 수 없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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