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표지판 가리는 잡초 제거해야[내 생각은/최영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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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전하다 보면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잡초가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로수 나뭇가지를 제대로 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각종 교통안전 표지판과 시설물들이 잡초에 가려져 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처럼 도로 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전시설물이 잡초에 묻혀 가려진다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으면 한다. 도로변 시야와 교통안전 표지판을 가리는 잡초들을 제거하면 교통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영지 대구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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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표지판#잡초 제거#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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