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아기 새의 첫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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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 계세요.” 둥지를 처음 떠나 화단에 떨어진 새끼 직박구리, 위를 올려다보며 애타게 어미를 찾았습니다. 둥지 위 어미는 새끼 곁에 가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결국 혼자인 이 세상에서 어미는 새끼를 위한 게 뭔지 압니다. “아가야, 난 널 믿어.”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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