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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美 애니 시장 점령한 한국 ‘고졸 감독’
동아일보
입력
2012-07-02 03:00
2012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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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도, 일본 지브리스튜디오도 공략하지 못한 미국 애니메이션 시장을 한국의 고졸 감독이 점령했다. 유재명 스튜디오 미르 대표 겸 총감독(40)이 만든 ‘코라의 전설’은 4월 방영 첫 주 미국 케이블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4위에 올랐고 두 달간 3700만 명이 시청했다. 유 대표는 “이제 미국 성인들을 공략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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